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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민 분야 행정명령 서명' 다음 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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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분야 행정명령 서명이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백악관이 어제(28일) 밝혔습니다.
CNN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이민 정책 관련 행정명령 서명이 다음주로 연기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행정명령 서명 계획 초기 버전이 있었지만 그것은 초안이었다"면서 "이민 정책과 관련해 다음 주에 할 말이 더 많을 것이라며 며칠 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27일 바이든 행정부의 새 이민 행정명령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가혹한 이민 정책을 뒤집어 불법 이민을 줄이고 국경 절차 문제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분리 정책으로 이산 가족이 된 불법 이주민 가족의 재통합을 지원하는 태스크포스(TF)설립과 합법적 이민과 시민권 획득 장벽을 없애기 위해 공공부조 수혜 금지 규정을 철회하는 행정 명령과 난민 프로그램 변화등이 담겼습니다.
이같은 조치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첫날 이민을 주제로한 6개의 행정 명령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한편 사키대변인은 이번 이민 정책 행정 명령 연기가 텍사스 주의 소송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텍사스 연방 법원은 지난 26일 바이든 행정부의 불체자 추방 유예 조치에 대해 텍사스 주정부의 손을 들어줬고, 해당 명령을 14일간 중지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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