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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이민 정책 행정명령 개혁안에 '서명'...대대적인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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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그동안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많은 제약이 가해졌던 여러 이민 정책들에 대한 행정명령 개혁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변화되는 이민 정책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이민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개혁의 초점은 이민 정책에 맞춰졌습니다. 취임식 직후 백악관에 입성해 대통령 업무를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대처와 함께 트럼프 시대의 반이민 정책 뒤집기 등을 위한 총 17개의 행정명령과 대통령 지시에 서명했습니다.
또 1,100만 불법체류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개혁법안인 ‘미 시민권 법안’(U.S. Citizen Act)를 발표하고 이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연방 의회에 촉구했습니다.
크게 보면 1월 1일 현재 미국 거주 불체자 대상 8년 시민권 로드맵, 추방유예 청소년은 즉시 영주권 신청 허용, 가족 및 취업이민 적체 해소, 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취업 재허용, 추첨 영주권 확대, 불체자 재입국 금지기간 폐지 등입니다.
취임식 이전부터 대대적인 이민개혁과 불체자 구제조치를 예고했던 바이든대통령이 어제 연방 의회에 제안한 미 시민권 법안은 20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한인들을 포함해 1,100만 불법체류 이민자들에게 합법체류 신분을 제공하고 8년에 걸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 미사용 영주권 쿼타 450만 개를 사용해 합법이민을 대폭 확대하고, 취업비자 등 비자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국의 이민정책과 비자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7개의 행정명령들은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될 전망인데,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무슬림 주요 7개국 여권 소지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무효화됐으며, 멕시코 장벽 건설도 어제부로 즉시 중단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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