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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피해 살피던 운전자, 추돌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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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16일) 교통 사고 피해자의 안전을 살피던 한 남성 운전자가 사고 상황을 미처 인지 못한 다른 차량의 추돌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2시 30분경 35번 E 인터스테이트(I-35E)와 커먼웰스(Commonwealth)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Dallas County Sheriff`s Department)과 달라스 소방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소방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스물 세 살의 남성 한 명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응급 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은 교통 사고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해당 남성은 흰색의 마즈다(Mazda) 차량이 균형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이후 제 차로 돌아갔으나 흰색의 기아(Kia) 차량 한 대로부터 들이 받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어 검은 색 혼다(Honda) 차량 한 대가 해당 기아 차량과 마즈다 차량 사고 상황을 살핀 스물 세 살의 남성을 들이 받았습니다.
마즈다 운전자인 스물 한 살의 빅토리아 가너-카운티(Victoria Garner-Council)는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지만 혼다 운전자에게는 어떤 혐의도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해당 추돌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하이웨이는 관계 당국 수사가 진행 동안 통행이 금지됐다가 오전 6시 30분경 해제됐습니다.
사망한 스물 세 살의 남성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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