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항공청, 올 여름 여행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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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공청, 올 여름 여행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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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5-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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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기관이 올 여름 여행 시즌이 몇 년 만에 가장 바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여름 여행 시즌의 비공식적 시작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이지만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과 같은 일부 지역 항공사의 경우 여름 여행 수요 급증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올 여름 여행 시즌이 5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 기간 7천 2백만 명의 여행객이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도 올해 수년 만에 가장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FAA의 마이크 휘테커(Mike Whitaker) 관계자는 “목적지에 안전하고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FAA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주말이 2010년 이후 가장 붐비는 연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목)에는 5만 3,515편의 항공편이, 24일(금)에는 5만 129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FAA는 6월 30일에 5만 3,785편의 항공편이 운항되며 올 여름 중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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