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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양책 ‘최후통첩’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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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전 부양책을 원하면 48시간 내 타결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이에 제 5차 부양책의 운명이 조만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펠로시 의장은 어제 ABC방송에 나와 화요일인 내일 밤까지 행정부와 부양책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대선 전 부양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선 전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하다”면서도 “행정부에 달렸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이틀전에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로 부양책 협상을 계속했는데, 몇몇 분야에서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도 네바다주 유세에서 “펠로시보다 더 큰 숫자를 원한다”며 대선 전 부양책 타결에 의지를 보였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추가 부양책으로2조2000억달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1조6000억달러를 제시했다가 최근 1조8000억달러대로 규모를 올렸지만 민주당을 만족 시키진 못했습니다.
이에 미 정치권에선 대선 전 5차 부양책이 타결되지 못하면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는 내년1월 20일 전까지 5차 부양책이 나오기 어렵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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