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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학교 대상 코로나 19 '신속 항원 진단검사'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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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가 학교 등 교육 기관들을 위해 코로나 19 신속 항원 진단검사를 시범 실시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텍사스 교육 기구 TEA, 텍사스 비상관리국 등 주요 기관들이 학교 등 교육 기관을 상대로 신속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주 전역의 교육구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신속한 진단 검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며 다만 학생들은 검사를 받기 위해선 부모나 보호자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단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포트 아서(Port Arthur)의 밥 호프 스쿨(Bob Hope School)과 페이븐스 교육구(Fabens ISD) 타일러(Tyler)의 그레이스 커뮤니티 스쿨(Grace Community School) 등 8개 교육 시스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주 전역 교육구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텍사스 비상 관리국 설명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신속 항원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결과는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대면 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주정부는 학생들과 교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신속 항원 진단 검사를 제공해준 연방 보건복지국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텍사스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신속 검사 시범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공사립 학교들은 이달 28일까지 텍사스 교육청 TEA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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