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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시티 경찰관, 흑인 남성 살해 혐의로 '기소'...테이저건 여러차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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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울프시티(Wolfe City) 경찰관이 테이저 건을 여러 차례 발사해 흑인 남성, 조나단 프라이스(Jonathan Price)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 경찰과잉 진압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또 발생한 경찰의 흑인 피격 살해 사건은 이달 3일밤 8시 30분경 한 ‘크윅첵(Kwik Chek)’ 편의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문제의 경관인 숀 루카스(Shaun Lucas)가 해당 편의점에서 “싸움이 벌어질 것 같다”는 신고에 출동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조사에 따르면 루카스가 현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프라이스가 인사를 건네며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미는 듯한 모습이 경찰 바디 카메라 영상 증거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또 프라이스가 바닥에 깨져 있는 유리 조각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하며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한 것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루카스는 프라이스가 술에 취했다고 여기고 그의 팔을 잡고 제압하려고 하면서 지시에 따를 것을 명령했고 프라이스가 지시를 거부하자 테이저 건을 꺼내 들고 지시에 따를 것을 일단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라이스가 루카스 쪽으로 다가와 테이저 건을 잡으려는 듯 손을 뻗었고 그 다음 순간 루카스가 프라이스의 가슴을 향해 테이저 건을 4차례 쐈습니다. 이후해당 사건을 수사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디 카메라 영상 증거와 물리적 증거 그리고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루카스가 의도적으로 프라이스를 살해한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루카스는 사건 이후 정직에 처해진 뒤 이달 5일에 체포됐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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