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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텍사스도 넘본다...'TV 광고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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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텃밭까지 집중 공략하고 나서며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선거캠프 측은 이번주부터 텍사스에서 11월 대선을 겨냥해 6백 20만달러 규모의 TV 광고를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텍사스는 그동안 공화당의 아성이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둔 지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으로 간주됩니다.
대선 후보 캠프는 선거가 종반전으로 갈수록 '경합주'에 TV 광고와 유세를 집중시키는데, 승리가 확실한 우세지역이나 패배가 뻔한 지역에 '화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폴리티코도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 막판에 텍사스에서 TV 광고를 내보낸 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캠프 측이 이번에 텍사스에 의욕적으로 TV 광고를 편성키로 했다는 것은 이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섰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실제로 바이든 후보는 최근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10%P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바이든 후보는 최근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2%~3%P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한편 폴리티코는 바이든 선거 캠프가 앞으로 텍사스 뿐만 아니라, 아이오와·오하이오·뉴 햄프셔· 네브라스카 등에 TV 광고를 쏟아 붓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우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곳들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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