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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남편, 요트 구입 위한 미국 출국 비판여론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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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요트 구입을 위한 미국 출국을 놓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국민에게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 배우자가 '요트 구입차' 방미길에 오른 것이어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 따라 긴급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추석 성묘조차 못 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작 정부 주무부처인 외교부 장관 남편은 마음대로 해외여행을 떠난다니 믿기어렵다”며 “이게 제대로 된 문명국가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국민의 눈으로 볼 때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고위 공직자이자 해외여행 자제 권고를 내린 외교부 장관의 가족이 한 행위이기에 부적절한 행위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남편인 이일병씨는 지난 3일 요트 구입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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