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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슨과 달라스 북부, 1년전 토네이도 피해 여전히 '복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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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토네이도 강타로 큰 피해가 발생한 리처드슨과 달라스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피해 복구 장기화에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10월 EF-3의 강도로 급습한 토네이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리차드슨(Richardson)과 달라스(Dallas) 북부 지역에서 여전히 피해 복구가 진행 중입니다.
작년(2019년) 10월 19일 밤 무려 10개의 토네이도가 리차드슨과 달라스 북부 지역을 급습해 약 20억 달러로 추산되는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이는 북텍사스(North Texas) 기상 재해 사상 가장 큰 피해 규모였습니다.
당시 EF-3 등급의 토네이도는 달라스 서북 지역에서 리차드슨 시 지역까지 16마일에 가까운 거리를 순식간에 휩쓸며 통과했고 이때 강풍 속도는 시속 140마일까지 도달했습니다.
리처드슨 시 보고에 따르면 당시 토네이도로 200여개의 구조물이 심하게 손상을 입었는데, 이중 54채의 단독 주택과 12개의 구조물은 완전 파괴됐습니다. 또한 리차드슨 시 당국은 피해 사후 처리를 위해 외부 용역 업체를 고용해 43 평방 야드가 넘는 식물 잔해와 만 6000 야드의 건물 잔해를 치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보험사와 토네이도 피해 보수를 위한 조율을 하고 있는 일부 가정들은 주거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치며 이같은 주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리차드슨 시는 지금까지 토네이도 피해와 관련해 600건의 건물 개보수 허가를 발부했는데, 향후 수 개월 내로 이같은 허가를 추가로 더 발부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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