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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실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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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대학의 총무 민경열 집사는 “유엔의 새로운 연령 구분에 따르면 18~65세는 일괄적으로 '청년(Youth)'으로 분류하고, 66~79세 연령대는 '중년(Middle)'이다. 8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노인(Old)'이고, 100세를 넘으면 '장수 노인(Longlived elderly)'이라고 칭한다”고 하며, “여기오신 여러분은 모두 청년이고 중년이라며, 청년과 중년을 위한 영락 실버대학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3월 7일에 두번째 수업이 있고 4월 18일에 소풍이 예정돼 있다는 학사 일정을 알리고 각 과목 교사와 교과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과정은 보드게임, 기타교실, 노래교실, 뜨개반, 라인댄스, 바둑교실, 핸드폰 사용법 배우기, 풍선아트교실 등 총 8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보드게임은 두뇌를 사용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노래교실 정명자 교사는 노래도 배우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뜨개반은 박충희 교사가 수고하며 지난 여러 학기동안 스웨트, 니트 드레스 등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고, 올해는 가방 만들기를 한다고 소개했다. 라인댄스 교사는 황항숙 교사는 라인댄스는 라인을 따라 정해진 스텝에 맞추어 춤을 추는 댄스로 남녀 노소 누구나 나이 연령 제한 없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치매 예방에 넘버 원이라고 소개했다.
핸드폰반 박찬용 교사는 스마트폰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들어오시고 이 반이 아니어도 언제든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풍선아트 이상원 교사는 풍선을 직접 준비해서 즉석으로 간단한 칼을 만들어 보여주며 풍선아트가 참 이쁘다며 손주들을 만들어 줄 수도 있고 이웃에게 선물해도 좋다며 클래스를소개했다.
뜨개반에는 소정의 재료비가 있지만 대부분의 클래스는 추가로 내는 경비가 없다.
이번 학기부터는 특별히 ‘맨손체조’ 시간을 마련해 앉은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가벼움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격: 만 65세 이상의 남녀로 입학원서를 제출하여 등록한 분
과정: 총 4학기 2년 무료 과정(2년 후, 3년 석사 과정 자동 연장)
과목: 교양, 노래, 라인댄스, 뜨개질, 바둑, 게임, 기타, 서예, 미술, 핸드폰 사용, 풍선아트 등
1, 3주 수업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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