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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lk! Dallas 2018 따뜻한 부모, 건강한 자녀: 치유와 회복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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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토요일, Irving에 위치한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Let's Talk!Dallas 2018 따뜻한 부모, 건강한 자녀: 치유와 회복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컨퍼런스는 Mustard Seed Generation(MSG)에서 주최한 컨퍼런스로서 미국 이민가정 사회에서 자라고있는 1.5세 또는 2세 자녀들과 이민 1세대인 부모들간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열린 컨퍼런스 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자라는 많은 한인 1.5세와 2세 청년들의 자살률이 다른 인종에 비해 7배나 높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서적,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겉으로는 나타내지 않고 혼자서 불안을 느끼며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연구는 말해주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인 청년들과 그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을 돕는 일이 매우 시급한데, MSG에서는하버드 교육대학원 조세핀킴 교수의 지도아래 1.5세, 2세 자녀들과 부모님들간에 소통하는 방법, 문화와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방법과 같은 주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위해 전국적으로 컨퍼런스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워크샵의 메인 강사였던 조세핀 킴 교수는 MSG의 설립자이며, 이민자 부모들과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어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조세핀 킴 교수에게 MSG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설명을 들어보겠다.
녹취) 조세핀 킴 교수
이 날 컨퍼런스는 9시 30분에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담임목사의 개회예배로 시작 되었다.
예배 후, 메인 강사의 특별 강의와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점심시간 이후에는소그룹으로 이루어져, 현직 간호사나 의사로 있으며, 라이센스를 받고 활동하는 상담가 강사들의 워크샵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워크샵의 주제들은 부모와 교회, 청소년리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모르는 자녀들의 자존감의 비밀이나 교회 리더로서 청소년 사역중의 위기 대응법 알아가기, 부모님과 소통하는 방법, 대학 진로와 미래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 되었다.
특별히 남학생과 여학생을 위한 강의도 있었는데, 여학생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남학생들은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을 벗어보기 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녹취) 조세핀 킴 교수
한편, 컨퍼런스 동안 나누어준 브로셔안에는 DFW 지역 정신 건강 서비스와 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첨부되어 있었으며, 안내해준 상담가나 의사들 중에는 한인 출신도 있어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MSG에 대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mustardseedgeneration.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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