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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스(Dallas) 시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강력범죄 발생 감소를 위한 특별 플랜을 최근 제시한 르네 홀(U.Renee Hall) 경찰국장이 시민과의 대화에 직접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의 르네 홀 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Community Listening Sessions”로 명명된 시민 공청회를 어제 다시 개최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 개선안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올해 첫 공청회에는 스테몬스 코리도(Stemmons Corridor)의 상공인들 및 일부 한인 상공인들도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텔 경영자인 한 주민은 신고에 따른 경찰의 대응 시간 지연과 아예 출동 조차 하지 않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공청회에 참석한 제 6구역의 오마르 나르바에스(Omar Narvaez) 달라스 시의원은 해당 지역 치안 문제는 강력범죄 만이 아닌 마약과 매춘, 차량털이 같은 범죄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경청한 홀 국장은 강력범죄 감소 특별 플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폭력이 달라스 시의 전반적인 공공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폭력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사법 당국의 단속도 강화될 수 밖에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민 공청회는 작년에 시작된 이후 세 번째 열린 행사이며, 앞으로 선거구별로 11회 더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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