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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회보장번호 전화 사기가 폭증한 가운데 해당 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주의사항이 당부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와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에 보고된 사기 피해 유형 중 가장 많은 피해 사례가 사회보장번호를 이용한 전화사기 행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사회보장번호 문제로 피해자들에게 체포 위협을 가하며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돈을 보내도록 하는 수법의 전화 사기가 급증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사회보장국이 사회보장 전화 사기 피해 신고를 위한 새 온라인 창구(form)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사기꾼들의사기 행각을 저지함으로써 해당 사기 범죄 발생율과 피해자 수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사회보장국은 사회보장범죄 인식 고취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주의사항도 제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사회보장국은 사회보장 번호 사용 정지를 고지하지 않으며, 즉각적인 지불을 요구하는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보 제공이나 돈을 대가로 사회보장 혜택이나 승인 또는 보장 수준 상향 조정을 약속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사회보장국 직원들은 주민들을 위협하지 않으며, 사회보장기록이나 납부와 관련해 문제가 생길 경우 우편으로 안내장이나 지침서를 보내 자세한 내용을 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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