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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사칭 세금 환급 사기 빈번…사기 행태 양상 알아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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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방 국세청 IRS를 사칭한 세금 환급 사기가 빈번해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당국은 사기 행각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사기 행태 구별법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IRS 직원을 사칭하는 사기범들은 전화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세금 환급에 문제가 생겼으니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국세청 IRS를 사칭한 세금 환급 사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이같은 사기 행각에 속아 돈을 갈취 당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사기 행태 구별법을 알아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세금 환급 문제와 관련해 IRS는 우편을 통해 납세자에게 우선 연락한다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전화 연락은 반드시 이러한 우편 안내를 한 뒤 이뤄진다는 것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IRS 사칭 직원의 말이 그럴듯하고 웹페이지가 실제 IRS의 웹사이트와 매우 비슷하더라도 IRS에선 시민들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는 법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돈을 보낼 것을 독촉하는 경우도 IRS의 방식이 아니므로 사기 행태임을 간파해야 합니다.
또한 IRS는, 불법 추심자가 아닌 정부 기관이므로 험한 말과 위협으로 결코 체포나 추방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전신 송금이나 상품권, 선불 데빗 카드를 이용한 지급 요구도 사기 행각의 일환이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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