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qual Pay Day 중요성 일깨우는 보고 주목돼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남녀 임금 격차 실상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Equal Pay Day를 맞은 어제, 동일 임금제가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보고가 다시금 주목됐습니다.
텍사스 여성들이 동일 임금을 받게 되는 것은 2049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는 남녀 동일 임금의 날 ‘Equal Pay Day’ 였습니다.
하지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임금 차별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Collin과 Denton 두 County의 여성들은 Dallas County 여성들보다 임금 수준이 높지만 남성들 보다는 매우 낮은 임금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달 8일, Dallas Women`s Foundation과 Institute for Women`s Policy Research가 이같은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보고에 의하면, 텍사스 여성들이 동일 임금을 받게 되는 것은 2049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여성이 비슷한 수준의 일을 기준으로 남성과 같은 임금을 받을 경우, 혼자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을 포함한 직장 여성들의 빈곤도가 절반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DWF의 Roslyn Dawson Thompson 회장의 표현대로 “가히 충격적인 수준”으로 동일 임금 실현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