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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 일부 구간 Barrier 교체 작업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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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에서 가까운 뉴멕시코 국경 지역의 20마일 구간에서 Vehicle Barriers를 Bollard Style Fence로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El Paso 연방 국경 순찰대의 Aaron A. Hull 순찰대장이 새로 설치되는 Fence를 Wall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명명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El Paso 연방 국경 순찰대의 Aaron A. Hull 순찰대장이 텍사스 국경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뉴멕시코 국경 지역 20 마일 구간에서 Fence 교체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Trump 대통령이 국경 장벽 프로젝트를 드디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3 피트 높이의 Post와 이보다 더 높은 Mesh Fence를 순찰 대원들이 “Wall”이라고 부르는 18 피트에서 30 피트 높이에 이르는 Barrier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ollard 식 Fence로 알려진 해당 강철 Barrier는 마약 밀매범과 불법 이주민 단속에 전념하는 미 남부 국경 지대의 순찰 대원들이 멕시코 쪽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경 Fence 교체 사업은 George W. Bush 대통령 때부터 현 Trump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경 Fence 보수 사업의 일환입니다.
올해 교체 작업 비용만도 약 7천 3백만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멕시코의 공동 부담 없이 2017년 연방 세관국경수비대 예산으로 모두 충당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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