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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FW의 3개 금융 관련 기관들이 주도하는 Neighborhood LIFT 프로그램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수백 명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곧 실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소득층과 중소득층의 내 집 장만 계획을 돕는 보조금 지원안 Neighborhood LIFT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내용에 따르면, DFW 전역에서 고루 선정될 325명의 신청자들에게 660만달러의 보조금이 계약금 명목으로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웰스 파고(Wells Fargo)와 NeighborWorks America, Business & Community Lenders of Texas의 재정적 협조로 주택 구매를 원하는 저소득층과 중소득층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계획된 해당 프로그램에선 일반 신청자들에게 만 5000달러의 계약금이 지급되고 현역 군인과 first responders 그리고 교사 신분의 신청자들에겐 만 7500달러의 계약금이 보조금 형태로 지급될 계획입니다. 

또 해당 보조금 수혜 자격을 얻으려면, 먼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며, 두 번째로는, 다음 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그 이튿날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포트 워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료 이벤트에 참석해야 합니다. 

한편 Business & Community Lenders of Texas에서 만 5000달러의 보조금을 관리하고 신청자의 자격 여부를 결정하며 주택 구매자에 대한 재정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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