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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가스 가격, 이번 주도 하락세…국내외 요인으로 수 주 내 반등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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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Texas의 개스 가격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외 요인들로 인해 조만간 반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 트리플 A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Texas 대도시의 개스 가격이 작년 이 맘 때 보다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주 전역의 평균 개스 가격이 2달러 58센트로 지난 주보다 1센트 더 낮고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12센트 더 낮아졌습니다.
Texas 대도시 중 개스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는 2달러 76센트에 거래된 Midland였으며, 개스 가격이 가장 저렴한 도시는 2달러 41센트에 거래된 San Antonio였습니다.
미 전역의 이번 주 평균 개스 가격은 지난 주보다 2센트 더 낮고 작년 같은 시기 보다 4센트 더 낮은 2달러 86센트였습니다.
이 같은 개스가격 하락세는 수요가 여름 수준만큼 증가하고 개스 저장량이 감소했다는 에너지정보국 EIA의 최근 보고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유가 하락이 지속된 3개월 만의 첫 사례라고 트리플 A가 밝혔습니다.
한편 시장 분석가들은 Texas를 포함 미 전역의 평균 개스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관세 문제와 더워지는 날씨, 개스 저장량 감소 그리고 메모리얼 데이 주말 여행 등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수 주일 내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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