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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인근 오일 저장 탱크 화재로 Deer Park 시도 Shelter-in-place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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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어제, 텍사스 남동부 지역 La Porte 시에 위치한 오일 저장 대행업체의 탱크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La Porte 시의 한 오일 저장 탱크에 대형 화재가 어제 발생했습니다.
이후 해당 화재의 불길이 좀처럼 진압되지 않아 재난 안전 피해 및 신고 조치인 shelter-in-place가 이웃 도시인 Deer Park 전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화재 피해 업체인 Intercontinental Terminal Companies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해당 화재를 일으킨 원인 물질은 가솔린 구성 요소인 나프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물질이 Oil 부산물인 탓에 소방 당국은 유독 가스를 발생시키는 거센 불길을 잡기 위해 애를 쓴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arris County의 오염 및 위험물질 전담팀(ITC)은 이에 대기 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인접한 Deer Park 시 전역에 Shelter-in-place가 발령됨에 따라 해당 시의 비상 상황 관리국은 Beltway 8에서 Independence Parkway를 지나는 State Highway 225의 모든 구간의 통행을 통제시켰습니다.
또한 주민들에 대해선 대피령이 발령되진 않았으나 실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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