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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용 Ford 차량 CO누출 줄이어…경찰 사전예방 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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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경찰국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Ford Explorer SUV의 일산화탄소 누출 신고가 이어지면서 일부 경찰국들이 사전 예방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ustin과 Galveston 등 10여군데 경찰국에서 경찰 차량용으로 개조된 Explorer SUV의 운전석으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Ford사가 밝혔습니다.
Austin 경찰국에서는 이번 일산화탄소 누출 피해가 지난 5개월 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일산화탄소 중독을 호소한 경찰관이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해당 경찰국이, DeSoto 경찰국처럼, 약 400대의 해당 SUV를 한 곳에 주차시킨 뒤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장착하는 사전 예방 조치를 취했습니다.
Ford사는 자사의 SUV 차종이 여러 도시에서 문제를 일으키자 리콜 대상이 아닌 해당 차종의 문제 원인 파악을 위해 5개 조사팀을 구성해 개스 누출 신고가 들어 온 도시들로 파견했습니다.
이번에, 동시에, 조사에 나선 연방 규제기관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SUV Explorer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의 수백 건의 불만 신고로까지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한편, 일산화탄소가 무색 무취이며, 중독 시, 현기증과 정신 혼미 상태뿐만 아니라 사망에도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알려진 가운데, 북텍사스 경찰국들도 경관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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