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케이블 위성 TV 고객 대상 사기 늘어…주의 요망
페이지 정보
본문
케이블 위성 TV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사기 사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 교사가 신중한 대처로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Arlington 거주 한 교사가 신학기 준비 비용 부담이 커져가던 중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 DirecTV를 사칭해 걸려 온 전화에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anisha Bell이라는 이 여성은 자신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DirecTV 가입 사실을 알고 있는 사기범으로부터 Amazon 상품권을 이용해 6개월치 수신료를 지불하면 수신 비용을 월 60달러 절약할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기범이 AT&T의 예전 정책과 동일한 혜택으로 VISA 카드를 이용하면 100달러를 환불해 준다는 조건도 제시했다고도 말했습니다.
Bell 씨는 제안대로 330여 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지만, 뭔가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DirecTV를 사칭한 측에 전화를 걸어 합법적인 정책임을 2명의 책임자들로부터 확인을 받았습니다.
이후, Bell 씨는 상품권 번호를 알려주고 AT&T 셀폰 요금 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3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또 다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Bell 씨의 경우, 상품권 번호를 알려주고도 의심이 풀리지 않아 “DirecTV Amazon 상품권”으로 검색해 자신의 경우와 같은 여러 불만 사례들을 확인했으며, Amazon의 도움으로 상품권의 제 3자 사용을 차단시켜 다행히 금전적인 손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