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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년째 텍사스에 1차 의료 인력 부족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주 의료직을 늘리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2016년 당시, Texas는 인구 10만명 당 1차 기초 의료 인력 수준이 전국 47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인구 한 명 당 외과 의료 인력 수준도 47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정은 최근 몇 년 사이 의과대학이 여러 개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졸업자들이 상주할 의료직이 부족한 관계로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학부를 졸업한 의료 인력들은 상주직이 충분치 않은 Texas를 떠나 다른 주로 옮겨 그들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정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Texas 주 의회가 지난 5년간, 학부 졸업 후의 의료 교육을 위한 재정 지원을 수백만 달러 더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새 의과대학 설립 인가 조건에 상주 의료직 증원을 요구하는 법 제정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법에 근거해, 최근 Fort Worth와 Houston에 신설된 의과대학들이 상주 의료직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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