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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일 맞아 ‘No Kings’ 시위…북텍사스 등 미 전역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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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와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전국 단위 시위 ‘노 킹스(No Kings)’가 6월 14일 토요일, 북텍사스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 생일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워싱턴 D.C. 군사 퍼레이드에 맞춰 기획됐으며,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왕좌도, 왕관도, 왕도 없다"고 선언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규정했습니다.
북텍사스에서는 달라스 시청 앞, 포트워스 버크 버넷(Burk Burnett) 공원, 덴튼 스퀘어, 맥키니 타깃 인근 등 최소 15곳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우리는 비폭력적 행동과 시민 참여를 통해 권위주의에 맞설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에게 평화와 합법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위 확산에 대비해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주방위군과 공공안전국 병력을 배치했으며, 샌안토니오 등 일부 도시는 사전 협의 없이 병력 투입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지만, 폭력이나 재산 피해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 역시 평화 시위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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