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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경찰, 투계장 급습…8명 체포, 수탉 53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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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Dallas 경찰과 해당 County 검찰청의 Animal Cruelty Unit이 합동으로 투계 현장을 급습해 쉰 세 마리의 수탉을 포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속 당시, Dallas 경찰은 먼저 경찰 헬기에서 Dallas 동남부 지역 소재 투계 현장을 확인해 텍사스 동물 학대 방지 협회에 알렸으며, 이후 투계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을 급습해 미처 도망가지 못한 구경꾼 8명을 체포해 C급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한, 발부된 수색 영장으로 투계장 주변 차량들을 조사해 실질적인 투계 증거를 확보함에 따라 구경꾼 중 일부는 투계 가담 혐의로 중범죄인 주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날, 급습에 산 채로 발견된 수탉 쉰 세 마리는 철망으로 된 운송 상자에 들어 있거나 나무와 차량 등에 묶여 있었으며, 쓰레기 봉투와 땅바닥, 덤불 속에서는 서른 마리 정도의 수탉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살아있는 짐승들이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겨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custody 심리가 이번주 금요일에 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에서 중범죄로 다뤄지고 있는 투계에 연루되면 최대 2년의 실형과 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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