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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속 DFW 곳곳 홍수와 화재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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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북텍사스 전역에 천둥번개가 계속되면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휘몰아쳐 곳곳에서 홍수와 화재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내린 폭우로 여러 County 지역에 물이 범람한 가운데, 악천후가 지난 후에도 Tarrant, Collin, Denton County에는 홍수 위험 경고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폭풍우가 몰아친 Timarron County Club 인근 Southlake에서는 주택 한 채가 번개로 인해 화재 피해를 입었지만, 주택이 많이 손상됐을 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2.5인치의 폭우가 내려 시가지가 물에 잠긴 Fort Worth 북쪽 지역에서는 소방구조대가 Terminal Road와 Hardy Street 일대의 각 가정을 방문해 홍수 피해 주택과 주민들 상황을 점검했으며, American Red Cross도 홍수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Fort Worth 소방국은 주택 7곳이 홍수 피해를 입었고, 1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해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거주해 온 주민들은 이사온 후 처음 겪어 보는 악천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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