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2017 여름 성경학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7-06-14 13:04

본문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임 김영관 도미니코 신부)은 지난 6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여름 성경학교를 본당에서 진행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로 향하는 퍼레이드’라는 주제로 ‘주기도문’을 학생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킨더부터 6학년까지 총 61명의 학생과 청소년 및 어른 봉사자 60여 명까지 총 121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총 7개 학급에서 4일간 오전 9 30분부터 오후 2 30분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41명의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청소년 봉사자는 주일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어린 동생들과 함께 나눴다. 

여름 성경학교는 아침 기도를 시작으로, 신나는 찬양과 율동, 짧은 상황극(Skit)을 통한 매일 매일의 성경 나눔 후에 학년별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오전에 배운 성경 말씀을 게임, 율동, 미술, 스넥 만들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여름 성경학교 참가 학생 및 선생님,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가졌다.

김영관 도미니코 주임 신부는 6 7일 강론에서 여름 성경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내고 즉석에서 선물을 나눠줘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론에서 김 신부는 ‘주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을 학생들과 나누며, ‘기도는 하느님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이며, 기도를 많이 할 수록 아버지 하느님께서 좋아하신다.  특히,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며, 우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매일 궁금해 하시는데, 이 모든 것은 기도를 통해 가능하다.  여름 성경학교 기간동안 즐겁게 주 하느님을 배우고 하느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장 이수미 한나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특히 본당이 설립된지 40여 년이 되는 해에 하느님께 봉헌된 새 성전에서 진행이 되어 더욱 뜻깊다. 그리고 새 신자 및 쉬는 교우 가정의 자녀들까지 참여한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가톨릭 신앙에 젖어 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가족 모두가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도화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달라스 성당은 이번 여름 성경학교의 진행 내용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봉사자 기자들을 적극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공유하였으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사, 사진 제공: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어제 오후 6시 30분, 달라스의 한 식당에서 “제 19회 달라스 미주 체전 환영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설 훈 외교통일위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그리고 미 전역에서 달라스를 방문한 선수단과 임원진 등 …
    타운뉴스 2017-06-16 
      DFW를 포함해 전국에서 호텔 건설 경기 붐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기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이 전개되면서 현재의 호텔 산업 호황이 계속 이어질지에 대해 그리 낙관적이지 않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age Hospitality 운영자 Mic…
    타운뉴스 2017-06-16 
      Greg Abbott 주지사가 주 의회를 통과한 수 천 건의 법안 중 50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어제 거부된 법안들은 주 의회에서 통과된 총 6800건의 법안 중 0.7%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으로 판단될 수 있지만 지난 …
    타운뉴스 2017-06-16 
      Mike Rawlings Dallas 시장이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가을 북미 무역 상대국 관계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가을에 열릴 관계자 컨퍼런스에서는 Donald Trump 대통령이 미국 노동…
    타운뉴스 2017-06-16 
      올해 서른 살의 흑인 이발사 La'Shadion Shemwell 씨가 McKinney 시의 1번 District에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당선소식이 빈곤층의 자녀들과 십대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타운뉴스 2017-06-16 
    K-POP  월드 페스티벌의 1차 예선이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로 치러집니다. K-POP 월드 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 지역 예선은 달라스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애틀…
    타운뉴스 2017-06-16 
      Massachusetts 기반 회사 Netscout Systems가 Plano의 지역 거점을 Allen의 North Central Expressway 외곽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기업이 지역 운영 거점과 연구 시설을 N…
    타운뉴스 2017-06-16 
        이번 2분기 텍사스 식료품 물가가 약간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xas Farm Bureau 조사에 의하면, 16개 주요 품목 합계 물가가 46달러 정도로 지난 1분기보다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소…
    타운뉴스 2017-06-16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 이민과 취업 이민에서 이민승인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이민 빗장 걸기에 착수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민 승인의 ‘펜딩’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달동…
    이민뉴스 2017-06-16 
        트럼프 대통령은합법적이고 현실적인 이민법을 고려 할 필요가 있다.   공화당 대표대통령 후보로 선거유세를 하면서 실현성이 없는 많은 반 이민법을 선거 공약으로 외쳤다.많은 미국 사람들이 반 이민법에 호응했다.    그는 다음과같은 반 이민 정책으로 미국 국민들을…
    이민뉴스 2017-06-16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큰 자동차회사 Fiat Chrysler가 자동차 배선문제로 인해 근 29만 7천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에 의하면 배선결함 문제 때문에 2011-12년 Chrysler Dodge Grand Carava…
    타운뉴스 2017-06-15 
        미주 한인들의 올림픽 경기가 될 미주체전을 축하하기 위해 달라스를 방문한 더불어 민주당 설훈 의원과 한인 단체장이 함께하는 ‘동포 간담회’가 어제 달라스의 한 식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달라스 한인회 박병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타운뉴스 2017-06-15 
      오는 9월 1일부터 Collin County에서는 유료 도로 통행료를 체납하면 차량 등록을 갱신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주 월요일 통과된 NTTA 관련법에 의해, 통행료 연체 대금이 있는 차량 소유자들이 해당 County에서 직접 차량 등록…
    타운뉴스 2017-06-15 
      어제 Dallas 시 의회에서 2백만달러에 달하는 Trinity River의 whitewater feature 일부분 제거를 위한 비용 지출안이 통과됐습니다. 해당 지형에서는 배 통행이 어렵다는 육군 공병대의 지적이 나온 뒤인 2011년 봄 …
    타운뉴스 2017-06-15 
      작년 12월, 세 흑인 모녀에 대한 과잉 대응 논란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Fort Worth 경찰관에 대한 항소 재판이 열렸습니다. 해당 경찰관과 나란히 법정에 출두한 피해 여성 Jacqueline Craig 씨는 자신의 딸이 찍어 세상에 공…
    타운뉴스 2017-06-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