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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사고 십대, 76만 달러 보상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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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클라호마 주 Chickasha에서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심각한 전신 부상을 입은 텍사스의 Joshua 출신 젊은 여성이 피해 보상금으로 76만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사고 당시 열 여섯 살이던 Makenzie Wethington은 사고 후 자신의 낙하산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에 반해, 당시 연방 항공청은 Wethington이 뛰어 내릴 때 사용한 낙하산은 작동이 잘 되는 양호한 상태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폐업한, Wethington이 이용한 에어 레저스포츠업체 Pagasus 운영자 Robert Swainson씨도 Wethington이 겁에 질려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주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재판부는 피해 십대 소녀가 스카이 다이빙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숙련도에 맞지 않는 작동이 어려운 낙하산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76만 달러의 보상금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는 스카이다이빙 입문 연령이 18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국낙하산협회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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