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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신속한 범죄해결 위해 시민 보안 카메라 등록·공유 프로그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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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DPD)은 범죄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 주민들이 설치한 보안 카메라와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국은 커넥트 달라스(CONNECT DALLAS)라는 자발적 카메라 등록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를 통해 주민 및 기업 등이 가지고 있는 보안 카메라 영상을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크리스틴 로우맨(Kristin Lowman) 대변인은 "이는 공공 안전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과거에는 형사가 특정 지역을 조사하거나 긴급 상황에서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하고 돌아다니며 증거를 확보하는 데 며칠, 때로는 몇 달이 걸렸다"라며 이번 커넥트 달라스를 통해 이 같은 수고가 덜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보안 영상을 가진 주민들은 커넥트 달라스 닷 오알지(connectdallas.org)에 주소와 카메라를 등록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소유 카메라를 등록한다고 해서 경찰이 실시간 비디오 스트림 영상에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은 여전히 비디오를 보려면 주택 소유자의 허가를 요청해야 합니다.
로우맨 대변인은 “등록된 카메라는 경찰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더 많이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링턴과 포트워스를 포함한 다른 북텍사스 도시에도 이미 유사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커넥트 달라스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거나 가입하려면 connectdallas.org를 방문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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