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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시즌, 미성년 주류 판매 집중 단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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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대학들이 9월 신학기 개강을 몇 주 앞둔 가운데, 관계 당국이 미성년자 대상 알코올 불법 판매 단속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입니다.
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이 미성년자 위장 잠입으로 알코올 구매를 시도하는 “minor stings”를 벌일 계획이며, 해당 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점과 피고용인들이 행정적 책임뿐만 아니라 형사적 처벌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알코올이 판매되는 곳은 어느 곳이든 단속 대상이 되겠지만, 특히 술집과 식당, 편의점 그리고 주류 판매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성년자가 알코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소매점들이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한 TABC 고위 관계자는 “예년처럼, 올해도 알코올 구매자들이 합법적인 연령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책을 확실히 마련하도록 소매점 업주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TABC 요원이 신학기 시즌인 8,9월 2개월 동안 위장 잠입 단속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작년, 같은 시기 단속에서는 위장 요원이 1330여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잠입 수사를 했으며, 이때 단속 대상 영업점들의 90% 이상이 관련법을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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