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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 상태 El Salvador 여성, 뇌종양 수술 시급…강제 퇴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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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이민 단속센터에 구금돼 있는 El Salvador 여성이 뇌종양 제거 수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강제 퇴원 조치돼 여성측 변호인단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Alvarado의 Prairie Land 구금센터에서 생활해온 Sara Beltran Hernandez가 최근 두통과 코피, 기억력 상실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Burleson의 Texas Health Huguley 병원으로 이송돼 뇌종양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Hernandez의 변호인 Hamilton은 구금 생활 동안 Hernandez에 대한 변호인 선임이나 필수 의료 지원이 차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Paralegal로서 법률 자문을 맡은 Melissa Zuniga는 Hernandez가 수술을 받기 위해 13일간 기다려 왔으며, 변호인들은 Hernandez가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석방을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Hernandez의 뇌종양 증상과 몸 상태가 날로 악화되고 있어 시급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금주 수요일, 병원에서 퇴원해 구금센터로 돌아간 올해 스물여섯 살의 Hernandez는 El Salvador의 폭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왔으며, 이후 망명 신청을 했지만 서류 미비로 New York에 있는 가족도 만나지 못하고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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