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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Dallas South Central 순찰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Dallas 경찰국이 총격 용의자 체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5시 30분경, Southeast Oak Cliff의 East Camp Wisdom Road에서 해당 순찰대를 지나가던 차량 한 대가 순찰대 건물을 향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지만, 다행히 경찰관 등 인명 피해 없이 건물 한 쪽 창문만 깨졌다고 Dallas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당시 용의 차량이 순찰대 경계 업무에 나선 경찰에게도 목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 발생 후, 많은 경찰들이 동원돼 건물 주변에서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llas South Central 순찰대 총격 사건은 작년 7월 Dallas 다운타운에서 발생해 9명의 경찰 사상자를 낸 매복 습격 사건 이후 7개월여 만에 다시 발생한 경찰 공격 사건입니다. 

2015년에는 Dallas 경찰국 본부 건물을 향한 총격 사건이 있었으며, 이번처럼 인명 피해 없이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만 입었지만 관련 용의자는 대치 끝에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체포될 경우 공무원을 공격한 혐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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