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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우파 수장 A&M 대학 연설에 항의 시위도 동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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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연설에서 나치식 인사로 유명세를 치른 Richard Spencer의 텍사스 A&M 대학 연설이 금주 화요일 학생회관에서 진행되는 동안 회관 앞에선 반대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국가정책연구소라는 대안 우파 단체를 이끌고 있는 Spencer가 연설을 하기 위해 등장하기 전부터 연설 장소 주변에서 시위를 시작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항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침묵 시위를 하기도 하고 구호를 소리 높여 외치기도 했습니다.
학생회관에도 Spencer의 연설을 듣기 위해 4백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일부는 Spencer의 연설을 경청하기도 하고 일부는 야유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캠퍼스 내 Kyle Field 풋볼 구장에서도 수 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성과 화합을 강조하는 음악과 연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맞불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편, 해당 대학 경찰이, 이날, 학생이 아닌 일반인 2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체포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정책연구소라는 대안 우파 단체를 이끌고 있는 Spencer가 연설을 하기 위해 등장하기 전부터 연설 장소 주변에서 시위를 시작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항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침묵 시위를 하기도 하고 구호를 소리 높여 외치기도 했습니다.
학생회관에도 Spencer의 연설을 듣기 위해 4백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일부는 Spencer의 연설을 경청하기도 하고 일부는 야유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캠퍼스 내 Kyle Field 풋볼 구장에서도 수 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성과 화합을 강조하는 음악과 연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맞불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편, 해당 대학 경찰이, 이날, 학생이 아닌 일반인 2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체포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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