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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잇단 노숙자 '묻지마 살인'…할머니 간호사·대학원생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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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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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노숙자들의 이유 없는 공격으로 사람들이 숨지는 '묻지마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70대 할머니 간호사가 노숙자의 갑작스러운 폭행에 머리를 다쳐 숨졌고, 고급 가구 매장에서 일하던 20대 대학원생은 무차별 칼부림에 희생양이 됐습니다.

 

어제,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간호사 샌드라 셸스가 노숙자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셸스는 지난 13일 LA 유니언 스테이션 인근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노숙자 케리 벨의 공격을 받고 두개골이 골절됐고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무런 이유가 없는 '묻지마 공격'에 셸스가 희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할머니 간호사의 사망에 앞서 20대 대학원생이 무차별 흉기 공격에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UCLA 대학원생 브리아나 쿠퍼도 같은 날 LA 고급 가구점에서 혼자 근무하다가 용의자의 칼부림에 희생됐습니다. 숨진 쿠퍼는 건축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었고, 가구점에서 디자인 컨설턴트로 일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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