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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BMW 주최 Dallas 남녀 마라톤 대회 여자부 경기의 우승자가 한 여학생의 도움에 힘 입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승선까지 온 힘을 다해 달린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감동을 주며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 Dallas 마라톤 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한 Chandler Self가 대회 당시, 결승선이 멀지 않은 구간에서 몇 차례나 넘어지며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한계에 다다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때, Greenhill Academy 교내 이어 달리기에 참가해 Chandler Self의 옆에서 뛰었떤 여학생 Ariana Luterman이 용기 있게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Self가 무사히 결승선에 이를 수 있도록 힘이 돼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handler Self는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은 구간에서 Ariana의 응원과 페이스 메이킹에 힘을 얻어 2시간 53분 58초의 비공식 기록으로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자인 Keith Pierce가 이번에 다시 우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cKinney Boyd 고등학교의 Cross country와 Track 부문 육상 코치인 Pierce는 올해 대회에서 2시간 27분 17초라는 비공식 기록으로 작년 우승 타이틀을 지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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