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선 아이도 적게 낳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1 09:45

본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 10월부터 작년 2월 사이 신생아 수가 평년 수준보다 6만 명 줄어들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어제, 브루킹스연구소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작년 1월 신생아 수가 적었는데, 이는 2020 4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할 때 임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 공동 작성자인 필립 레빈 웨슬리대학 경제학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기의 신생아 감소는 1930년 대공황 때나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기와 비교된다며 "스페인 독감 유행 시기 세 번 사망자가 급증했는데, 그때마다 9개월 뒤에는 신생아 수가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출생률 감소는 반드시 개개인이 처한 어려움 때문만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전체적인 사회상황의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50개 주 가운데, 뉴욕과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델라웨어 등지의 출생률이 매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피해가 컸던 뉴욕시의 경우 대유행 9개월 뒤 신생아는 평년과 비교해 23.4%나 적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가격 인상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테슬라는 어제 이러한 내용의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공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87억6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103억9천만 달러)보다 81% 늘었습니다. 또 …
    미국뉴스 2022-04-21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 패널이 50세 미만의 미국민 대부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어제 열린 회의에서 추가접종의 목적은 바이러스 감염 방지보다는 중증 예방으로 제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미국뉴스 2022-04-21 
     미 기업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이 물가 상승 압력과 부딪히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이같이 보도하며 사무실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가격표 쇼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자 기업들이 직원을 사무실로 …
    미국뉴스 2022-04-21 
     워싱턴 D.C. 경찰이 인근 야구장에서 벌어진 군부대 낙하 시범을 '항공기 위협'으로 오인해, 연방 의사당에 임시 대피령을 내리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은 불과 몇 분 만에 종료됐지만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은 항공 당국의 태만을 지적하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미국뉴스 2022-04-21 
     조 바이든 정부가 가동 중단 상황에 부닥친 노후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돕기 위해 60억 달러를 투입합니다. 연방 에너지부는 어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탈(脫)탄소화를 위해 원전 소유주와 운영자에 대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자금난으로 …
    미국뉴스 2022-04-20 
     지난 1월부터 영국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원인 불명의 어린이 간염 환자가 덴마크 등 유럽 4개국과 미국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어제 보건 당국은 앨라배마주에서 발견된 어린이 간염 환자 9명 모두가 검사 결과 아데노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며 장염과 관련이 있는 '아데노…
    미국뉴스 2022-04-20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어제(19일) 이러한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의 1분기 유료 회원은 2억2천160만 명으로, 작년 4분기와 비교해 20만 명이나 줄…
    미국뉴스 2022-04-20 
     연방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무효화한 법원 결정에 항소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연방 법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제(19일) 항공기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과 공항·기차역 같은 교통 허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연방정부의 조…
    미국뉴스 2022-04-20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에서 일주일 새 병사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해군범죄수사대(NCIS)와 지역 사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병사 1명은 지난 15일 항공모함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2명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기지 밖에서 숨진 채 발견…
    미국뉴스 2022-04-19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등 자율주행 관련 기능에 대한 연방 교통당국의 조사 강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어제 이같이 전하며 대규모 단속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테…
    미국뉴스 2022-04-19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최근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인사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
    미국뉴스 2022-04-19 
     조 바이든 정부가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1조달러 프로젝트에서 미국산 자재만 사용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다리나 고속도로, 통신망 건설 사업을 할 때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는 모두 미국산이어야 합니다.    AP통신은 어제 바이든 행정부가 공…
    미국뉴스 2022-04-19 
     제너럴 밀스가 생산하는 시리얼 '럭키참스'를 먹은 소비자들이 집단으로 이상을 호소했다는 보고가 나오자 식품의약국(FDA)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 FDA 대변인은 FDA에 직접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만 100명이 넘는다면서 "이러한 보고를 현재 검…
    미국뉴스 2022-04-18 
     미 경제를 대표하는 도시 뉴욕에서 다음 달부터 기업 채용 공고에 급여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영업하는 사업주가 채용 공고를 낼 때 해당 일자리의 급여 범위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이 5월 15일에 발효됩니다.  남녀 급여 격차를 해소하…
    미국뉴스 2022-04-18 
     코로나19 대유행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 물가가 치솟으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임금이 감소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취소건이 폭증했습니다.  어제(17일)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뉴스 2022-04-1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