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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원, 비트코인 기금 설립 공청회 개최…시장 반 제한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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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상원이 내일(18일) 비트코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입니다.
텍사스주 상원이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위한 첫 공개 청문회를 내일(18일) 개최합니다.
이번 청문회는 텍사스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를 검토하는 첫 공식 절차로, 해당 법안이 상원이 제출된 지 일주일 만에 열립니다.
그러나 일리야 칼체프 네소 애널리스트는 “주정부 차원의 조치가 비트코인의 제도적 채택을 넓히는 작은 움직임이 될 수는 있지만,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이나 기업 재무부 보유량 확대 같은 요인에 비하면 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새로운 비트코인 매입 계획이나 주요 정책 변화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이 큰 반응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칼체프는 “텍사스의 친 암호화폐 성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단순 청문회만으로는 비트코인 가격에 의미있는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채울 산업이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12개 주가 비트코인 채굴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텍사스는 비트코인 채굴로 인해 1만 2,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연간 41억 달러 이상의 국내총생산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전력망의 부하 균형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에너지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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