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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관리-충돌 갈림길서 바이든·시진핑 내일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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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영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및 국제 현안과 관련해 일합을 겨룹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입니다.
양 정상은 2월과 9월 전화 협의를 했지만 회담 형식을 갖춰 소통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신냉전'으로 불릴만큼 첨예한 미중 전략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영상으로 대면하는 두 정상은 대만 문제와 무역분쟁 등 주요 현안에서 팽팽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다만 미중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 양측 모두 동의하는 만큼 두 정상이 갈등 현안에서 서로 그어둔 '레드라인'을 육성으로 확인하는 것만 해도 상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미국 중심 세계질서를 바꾸려는 도전자로 여기고, 중국은 미국을 '중화민족 부흥'의 방해자로 여기는 상황에서 두 정상이 합의점을 찾는 영역보다는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영역이 많을 것이라는게 외교가의 대체적인 예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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