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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8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이웃사랑 선교회가 주최한 ‘설날 맞이 세배잔치’가 달라스 한인문화회관 아트 홀에서DFW 지역 120 여명의 어르신들 모시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배잔치는 1부 예배, 2부 세배하기 및 식사, 그리고 3부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덕수 목사 (성산교회)는 창1:14~19 을 본문으로 ‘세월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목사는 설교에서 “이역만리 타지에서 맞이하는 설날 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인 세배와 어른 공경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고, 여기 모인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주관자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동행하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세배하기 시간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20 여명의 세종 한글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며 세배를 했고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라’며 덕담을 하셨다.  

이번 ‘설날 맞이 세배잔치’를 기획하고 주최한 이웃사랑 선교회 손성호 목사는 DKnet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배잔치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세배를 통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특별히 어린 자녀들에게 세배의 의미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웃사랑 선교회는 로얄레인 한인 타운에 위치하고 있고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일에 열심을 다할 것이고 이를 위해 한인 동포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손성호 목사 (214.417.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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