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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에 백신 접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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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7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27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회 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호주 올림픽위원회가 지정한 2050명이 백신을 먼저 맞게됩니다.
호주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상 대부분 선수들은 2단계 접종 대상인 16세에서 49세에 해당합니다. 2단계는 올해 하반기는돼야 접종을 시작할 전망인데, 호주는 현재 1단계 대상인 일선 의료진·요양원종사자와 70세 이상 등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주 선수단은 연령에 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하며, AZ 백신의 희귀혈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리처드 콜벡 호주 체육장관은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이전 대회들과 매우 다르겠지만 선수들은 경기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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