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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주의'·트럼프는 '고물가'…첫 TV토론 공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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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첫 TV 토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격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초접전을 보이는 상황에서 TV 토론은 부동층을 설득할수 있는 핵심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TV 토론은 나라가 분열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 문제로 바이든 대통령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성과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민주주의의 위기’로 몰아가는 전략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의 참모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낙태·투표권 등 기본적 자유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공격할 계획”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령 문제는 두 후보의 공통된 리스크입니다.
NYT는 “9월 10일에 있을 두 번째 토론까지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기 때문에 (이번 토론에서) 신체적·정신적 결함이나 인신공격 등의 실수가 나온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에서 부통령 후보를 공개할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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