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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13일 일제히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이 관계 각료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은 제거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바닷물에 오염수를 희석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방류 시행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이 필요해 2년 정도의 준비 기한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현지 어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감시를 강화하고 오염수 배출로 인해 이른바 어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조치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지 어민과 시민단체, 주변국 등 국내외 반발이 강한 상황이어서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방침 결정 이후에도 파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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