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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 발생시 바우처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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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부가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의 잘못으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나 취소가 발생한 항공 이용객들이 바우처(voucher)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월 16일부터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잘못으로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3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취소된 항공편은 승객에게 최소 75달러 상당의 양도 가능한 바우처로 보상해야 합니다.
이는 수천 명의 승객 및 수화물이 미 전역에서 발이 묶였던 2022년 휴가 시즌 대란에 대해 항공사를 책임지게 하기 시작한 교통 당국의 시행 조치입니다.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연방 교통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2022년 연휴 붕괴 이후 우리 부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책임을 물었고 이제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이로 인해 발생한 장기간의 지연과 취소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출발 7일 이내에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경우, 승객이 목적지에 3시간 이상 늦게 도착한 경우 또는 유지 보수나 인력 배치와 같이 사우스웨스트가 통제할 수 있는 원인으로 인해 지연 또는 취소된 경우 승객에게 보상해야 합니다.
다만 악천후로 인한 지연에는 승객이 보상받지 못합니다. 또한 바우처를 요청하기위해서는 Southwest.com/delayform에서 양식을 작성하면 되며, 지연 또는 취소 날짜로부터 1년 이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요청 양식을 받은 항공사는 30일 이내에 이메일로 응답하고, 발행일로부터 최소 1년 동안 유효한 양도 가능한 바우처를 후속 조치로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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