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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살인사건, 달라스 ↑ , 포트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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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텍사스의 주요 대도시인 달라스와 포트워스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해 정반대의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달라스에서는 살인과 과실치사(non-negligent manslaughter)가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반면 포트워스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그 숫자가 21% 이상 감소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의 공공 정보 담당관인 버디 칼자다(Buddy Calzada)는 "폭력 범죄 이니셔티브를 통해 직접적인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력 범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 여러 태스크 포스와 지역 사회를 포함해 살인율을 낮추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월) 달라스에서 열린 공공안전위원회 회의에서 달라스 경찰국 관계자는 “전체 폭력 범죄가 작년보다 12%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총기 범죄가 줄어들었다”라며 “전국적인 문제로 고질화된 총기 범죄가 달라스에서 줄어들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달라스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230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2020년 최고치인 254건에서 2년 동안 살인 사건이 감소한 후 증가한 수치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현재 3년차 폭력 범죄 감소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가중 폭행을 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중 폭행 부분은 작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살인을 줄이는 방법은 이를 초래하는 가중 폭행 사건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시의 살인 사건은 2022년 이후 10% 이상 증가해, 일각에서는 새로운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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