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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11월 연간 인플레이션율 5.2%...'전미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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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지역의 지난 11월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5.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3.1%를 넘어선 것입니다. 또한 DFW 소비자물가지수는 9월보다 0.9% 상승했습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소 냉각된 모습을 보였지만 주택 가격은 여전히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임대 및 소유 비용은 전년 동월보다 여전히 8.2% 더 높았습니다.
연방노동통계국 남서부 지부의 알리사 레이볼드(Alyssa Leibold)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인플레이션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높은 주거비에서 비롯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택 소유 및 임대 비용을 뺀다면 11월 DFW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약 3.1%로 미 평균과 같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DFW지역의 전기 비용은 1년 전보다 0.9%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 서비스 가격은 9월 이후 8% 상승했습니다.
그외 지난달 육류, 생선, 가금류 및 계란 가격은 작년과 비슷했지만 여전히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보다 높았습니다.
전반적인 식품 인플레이션은 지난해보다 5.1%로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코메리카 은행(Comerica 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빌 아담스(Bill Adams)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 주택 시장 조정 지속, 미국 및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해 텍사스의 성장이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텍사스 주민들은 높은 이자율과 생활비 압박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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