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말대목 배달 노린 ‘소포 도둑' 기승
페이지 정보
본문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가운데 소포 절도 사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최근 세이프와이즈(SafeWise)는 올해 들어 1억 1천9백만 개의 소포가 도난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전미소매재단(National Retail Foundation)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에서 사이버먼데이까지 온라인 쇼핑 매출이 작년에 비해 약 5백억 달러 증가하면서 관련 소포 절도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마존(Amazon) 사물함과 같은 안전한 위치로 소포를 보내거나 페덱스(FedEx) 사무실로 소포를 직접 보내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전했습니다.
비디오 초인종 설치도 또다른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업계 선두를 달라고 있는 비디오 초인종 회사인 링(Ring)은 DFW를 포함해 전국 2천 개 이상의 경찰 및 소방서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러한 비디오 초인종 보급이 실제로 범죄 감소로 이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NBC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휴스턴 경찰국의 경우 링과 파트너십을 맺은 뒤 지역 내에서 100명 이상의 절도범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보고서는 초인종 카메라는 소포 절도와 같은 소액 재산 범죄를 퇴치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라스퍼, 리틀 엘름, 맥키니 및 플레이노 경찰은 콜린 카운티 보안관실과 함께 연례 휴일 범죄 예방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