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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달라스 주택 가격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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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 주택 가격이 최근 하락세에서 반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어제(28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CoreLogic Case-Shiller)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9월 달라스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0.3% 정도 상승했습니다.
케이스실러 보고서에서 나타난 달라스 지역 주택 가격의 9월 변화는 전달인 8월 연간 1.7% 하락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북텍사스의 주택 판매 가격은 최근 몇 달간 월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보이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DFW 주택 비용은 지난해 정점을 찍었고 2023년에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월 북텍사스의 중간 주택 판매 가격은 4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2023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연간 1% 하락세입니다.
북텍사스부동산정보시스템(North Texas Real Estate Information Systems)에 따르면 지난 10월 지역 부동산 중개인의 기존 단독 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습니다.
한편 케이스실러가 조사한 미국 주요 대도시 지역의 절반 이상이 1년 전보다 주택 가격이 올라 8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르면 9월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전) 올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올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코어로직의 셀마 헵(Selma Hep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은 높은 모기지 금리의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격 상승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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