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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트럼프 대항마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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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행정부에서 주유엔 미국 대사를 지낸 니키 헤일리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가 ‘트럼프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의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헤일리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해 2위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최신 여론조사를 종합하는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평균
60.3%의 지지율을 기록해 압도적 1위입니다.
론 디샌티스(45) 플로리다 주지사가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지지율이 올해 초 34.6%에서 12.6%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헤일리의 지지율은 2.6%에서 10%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6일 CNN이 공개한 뉴햄프셔 여론조사에서도 헤일리는 20%의 지지율을 기록해 트럼프 전대통령의 뒤를 이었습니다. 경선 초반인 내년 1월 3일 열리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대선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선거로 주목받습니다.
여기서 선전한 후보에게 정치자금 기부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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