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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 68% '텍사스 트라이앵글' 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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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 3천30만 명 중 2/3 이상이 4대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인구통계센터(Texas Demographic Center, TDC)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60만 명의 인구가 추가됐습니다.
그중 어스틴의 인구 성장률은 7.2%로 텍사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포트워스는 이 기간 약 5만 명(48,542명)의 신규 주민을 추가해 다른 어떤 텍사스 도시보다도 인구 유입면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달라스-포트워스(DFW), 휴스턴, 샌안토니오 및 어스틴 대도시(Metro)권으로 구성된 일명 ‘텍사스 트라이앵글’(Texas Triangle) 지역에는 현재 텍사스 주민 3천30만 명 중 무려 68%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텍사스 인구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신생아와 신규 주민 이주를 포함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당파적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텍사스 2036(Texas 2036)의 데이터 분석가인 라우렌 레닝(Lauren Leining)은 "텍사스는 주민 유지율이 높고 새로운 주민이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2036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뉴욕, 콜로라도에서 많은 가구(households)들이 텍사스로 이주했습니다.
그 중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가구는 약 5만 3천 가구에 달했는데, 이주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가져온 자금은 72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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