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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파리서 부산엑스포 총력전…“연대의 엑스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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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영국을 나흘간 찾았던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한 시간을 날아 프랑스 파리로 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에 마지막 힘을 보태기 위해서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영어 연설로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지를 알렸는데, 다섯 달 만에 다시 파리를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파리방문ㅇ서 교류와 연대를 우선 내세웠습니다.
과거 엑스포는 선진국들이 문화와 기술을 뽐내는 자리였다면, 부산엑스포는 모든 참가국들이 교류하고 미래를 연결할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부산의 운명을 좌우할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는 28일입니다. 윤 대통령은 25일에도 회원국을 대상으로 오찬, 만찬을 진행하며 마지막 한 표까지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막강한 오일머니의 사우디 리야드가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 속에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한 '코리아 원팀'이 부산의 대역전 드라마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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